영양이 듬뿍 한입에 쏙 들어가는 메추리알
오늘은 메추리알로 조림을 할 거예요. 껍질 까기가 번거롭다면 까 놓은 것을 사다가 해 보세요.
메추리알 간장 조림
메추리알 간장 조림 재료
메추리알, 조림간장(진간장), 멸치 육수(또는 물 약간), 올리고당, 다진 마늘, 깨소금
메추리알 간장 조림 만드는 방법
1. 메추리알을 물에 잠시 담았다가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냄비에 메추리알을 넣고 중불로 삶는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4분 있다가 불을 끈다.)
3. 메추리알이 끓기 시작하면 한 두 번 휘 저어 준다.
(노른자가 가장자리에서 익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노른자가 가장자리에서 익으면 껍질을 깔 때 잘 뜯어져서 안 이쁘다.)
4. 삶아진 메추리알은 차가운 물에 담아서 식히고 나서 껍질을 까준다.
5. 밀폐용기에 물과 메추리알을 담아서 몇 번 흔들어 주고 까면 껍질이 더 쉽게 벗겨진다.
6. 팬에 멸치 육수, 조림간장, 올리고당, 다진 마늘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인다.
7. 양념장이 끓으면 껍질을 깐 메추리알을 넣고 간이 배도록 한 번씩 저어주면서 졸인다.
8. 양념이 밴 메추리알에 깨소금을 뿌린다.
삶는 중간에 저어 주는 것을 깜빡해서 노른자가 가장자리에 살짝 보인다.
메추리알은 계란과 같이 단백질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메추리알은 계란보다 영양학적으로 밀도가 높다고 합니다.
메추리알에는 시력보호와 개선에 도움을 주는 레티놀이 달걀보다 5배 이상 들어 있다고 합니다.
황산화 성분이 풍부한 비타민A가 눈건강을 지켜 준다고 합니다.
다양한 비타민 B군이 들어 있어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환절기에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성장기 어린이와 기운 없는 노인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도 좋은 영양공급원이 됩니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편이지만 레시틴 성분이 함께 들어 있어 과잉 섭취하지만 않으면 좋습니다.
메추리알 5개를 먹으면 달걀 1개를 섭취한 것과 유사한 열량과 영양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성인은 하루 10개 이하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메추리알은 조림뿐 아니라 그냥 삶아서 먹어도 간식이 되고 야채와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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